닫기

바디프랜드, 가구시장 진출…지성규 “포트폴리오 확장 가구시장 新 패러다임 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9010011205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12. 19. 11:50

가구 브랜드 '파밀레(FAMILIE)' 공개
바디프랜드, '파밀레 론칭 콘퍼런스' 개최…내년 파밀레 출시 전체 목표 매출 최대 1천억
1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파밀레 론칭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바디프랜드가 가구 브랜드 '파밀레(FAMILIE)'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가구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바디프랜드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파밀레 론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이날 "오늘 신개념 마사지 가구 브랜드 파밀레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가구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단순한 생활편리 제공 가구를 넘어 현대의학의 효과가 입증된 마사지의 가치를 일상 모든 순간을 건강과 힐링을 더하고자 파밀레가 탄생했다"며 "라이프스타일 속 건강에 유익한 마시지를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고객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철학을 담았다. 집안 어느 공간에서나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가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마사지 소파를 출시했다. 최근 선보인 파일레 엠 등 가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웰니스 주목시대에 집안 곳곳에 파밀레를 통해 건강한 휴식문화를 제공해 새로운 건강 브랜드를 선도하겠다. 파밀레만의 차별성을 갖춰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가구 가치를 고객에 제공하겠다. 향후 파밀레를 통해 신체와 접촉하는 모든 가구에 건강을 고려한 디자인 혁신 마사지 기술제품을 선보이고 점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가구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바디프랜드 마케팅본부장(홍보실장)은 이날 "향후 파밀레 브랜드는 소파 외의 가구 제품군에 마사지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형 안마의자 구매를 염두하고 있는 모든 고객들이 타깃이다. 구체적으로는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우선 가구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타깃으로 즉 소파, 침대 등 가구로 거실, 침실, 서재를 꾸미려는 고객이다. 바디프랜드의 기술력 제품을 선호하는데 가구형태의 외관을 원하는 타깃 즉, 우리집 인테리어에 맞는 바디프랜드 제품을 기다리는 분들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의 신제품인 에덴, 메디컬파라오 등의 판매량이 1년도 안돼 1만 대가 넘어가고 있다. 이들 신제품들이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며 "이는 모두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이었는데 이러한 헬스케어로봇 제품은 바디프랜드 내부의 비중뿐 아니라 실제 국내 시장에서의 비중도 40%에 이르며 시장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이 아마 가장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 바디프랜드는 내년 역시 파밀레를 비롯한 새로운 제품과 가치 있는 기술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 내년 마사지가구 파밀레 브랜드로 출시되는 전체 목표는 최대 1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파밀레C, 파밀레S의 경우 내년에 1만2000대에서 1만5000대 판매가 목표이며 매출은 400억원이 목표"라며 "기존 아미고는 소형안마의자에 가깝다. 아미고가 업그레이드되면 파밀레 브랜드로 통합할 예정이다. 1인용 소파, 1인용 리클라이너 제품군 업체가 경쟁업체"라고 밝혔다.

1
바디프랜드 '파밀레' 모습./사진=오세은 기자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