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쿠팡CLS,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 기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0010011943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12. 20. 15:03

책상·의자·냉장고 기부 및 도배 등 환경개선 봉사
쿠팡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이사(왼쪽)가 경기도 여주시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에서 도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를 기부하고 공부방 조성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LS는 최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을 방문, 공부방에 최신형 책상·책장 세트 32개와 의자 34개, LG전자 냉장고 3대 등을 기부했다. 책상과 냉장고는 쿠팡과 CLS의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설치됐다.

'우리집'의 전신은 한국전쟁 고아들의 보금자리였던 '여광원'으로, 현재까지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 40여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10여년간 헌책상과 의자를 사용해온 아이들은 그동안 책상 부식 등으로 학습에 불편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를 비롯한 CLS 임직원 20여명은 우리집 중고 남학생들이 생활하는 거실 벽면을 도배하고, 의자를 조립하는 등 아동보육시설 생활환경 개선 지원에도 나섰다.

CLS는 지난 9월 진행한 양로원 기부 및 봉사에 이어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사회취약계층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임직원들이 경기도 여주시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에서 기부 및 봉사활동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