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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전공의 지원 2.2%…더 이상 입영특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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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1. 20. 17:57

복지부, 2025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결과 공개
전공의 복귀할까...다가온 레지던트 모집 마감일
19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한 의료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들의 지원율이 2.2%에 그쳤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레지던트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사직 레지던트 1~4년차 9220명 중 199명(2.2%)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 199명 중 4년차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3년차는 52명, 2년차는 54명, 1년차는 17명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명, 비수도권에서 64명의 지원자가 나왔다. 총 199명 중 입영특례가 적용되는 의무사관 후보생은 98명이다.

한편 인턴 수료(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지던트 1년차 2차 모집에선 총 37명이 지원했다. 37명 중 23명은 수도권에서, 14명은 비수도권에서 지원했다.

각 수련병원에선 이날부터 22일까지 면접 시험 등을 실시한 뒤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5년 전공의 정원 중 결원분에 대해선 2월 중 추가 모집에 나선다. 다만 추가모집 때부터는 입영특례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2월 초 병무청에서 국방부로 입영 선발대상자를 통보하는 병무 일정상 이미 안내한 바와 같이 입영특례는 적용이 곤란하다"고 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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