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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코, 국내 의료진 합의 뉴럭스 시술 가이드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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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2. 14. 11:37

'뉴럭스(NEWLUX)' 컨센서스 논문 SCIE급 학술지 '톡신즈' 게재
논문 표지
/메디톡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컨센서스 논문을 SCIE급 학술지 '톡신즈(Toxins)'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논문 제목은 '안면 표정 근육에 대한 신규 보툴리눔 독소 A형 제품(NEWLUX®)의 미용적 사용에 대한 합의: 2024년 한국 전문가들의 가이드라인 및 논의'로, 지난 십여 년간의 톡신 제제 시술 트렌드를 반영했다.

국내 의료진 10명이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한 논의를 통해 얼굴 표정 근육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적정 시술 용량, 주사 테크닉과 잠재적인 합병증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포함한 최신 업데이트 지침을 도출, 발표했다.

논문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시술 가능한 8개의 얼굴 근육 관련 적응증을 토대로 환자별로 분석해 시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또 해부학적 특징을 고려할 수 있도록 메디톡스와 뉴메코가 제작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해 이해를 도왔다.

미용 시술의 특성상 의료진 판단 하에 허가 받은 적응증 이외의 오프라벨(Off-label) 처방이 통용되며,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환자 맞춤형으로 시술되기 때문에 다수의 시술 사례를 경험한 전문가들의 취합된 의견을 제시하는 컨센서스 연구는 의료진들에게 일종의 현장 시술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희석 뉴메코 대표는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로 컨센서스 연구를 진행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툴리눔 톡신 치료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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