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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코 외교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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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3. 10. 20:07

현대차, 2009년부터 연산 33만대 규모의 체코공장 운영 중
정의선 "체코는 친환경 모빌리티·미래 투자 핵심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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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운데)이 10일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SN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다. 현대차는 2009년 9월부터 체코 모라바슬레스코주 노쇼비체 공업지대에서 연간 생산능력 33만대 규모의 체코공장(HMMC)을 운영 중이다.

10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의 SNS에 따르면 이날 정의선 회장은 양국 외교에 대한 정 회장의 공로를 인정을 받아서 외교 훈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성 김 현대차 사장과 김일범 부사장도 동석했다.

얀차렉 대사는 SNS를 통해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 회장이 해온 대단한 활동에 대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9월 19일 HMMC를 방문해 "체코는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을 위한 미래 투자의 핵심 거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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