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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차세대 세포주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세포주 개발부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CDMO역량과 트랙 레코드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독자적인 세포주 개발 플랫폼인 CHO Edge 시스템의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적용 시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케일업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시모브의 CHO Edge 시스템은 합성생물학 기반의 세포주 개발 플랫폼으로, CHO 세포의 유전자 설계 및 최적화를 통해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 생산을 가속화하는 기술이다. 작업 과정 자동화 및 AI 기반 분석을 적용해 높은 생산성과 균일성을 갖춘 맞춤형 세포주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시모브의 기술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