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에너지 협력 영향 미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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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주 중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적극 협의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실장,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관세와 관련해 통상교섭본부장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면담 및 USTR 불공정무역 관행 의견수렴 현황을 논의하고, 우리 측 대응 논리와 향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최 대행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측의 동향을 파악하고 미 측에 우리의 노력을 적극 설명해야 한다"며 "상호관세 대상 유력 업종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