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부 '민감국가' 지정, 해결방안 마련
현지 대사관 등 외교 채널 통해 협의 철저히"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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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은 이날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장관 면담 시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지 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한 정보, 동향 파악과 대미 협의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안 장관은 오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상호관세 면제와 민감국가 목록 제외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