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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작업 후 귀갓길에 실종된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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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27. 13:37

차량 안 발견… 도로 위에서 화마 입은듯
사망자 총 23명으로 늘어
27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 240여명이 산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연합
의성 '괴물 산불' 진화현장에 투입됐다가 귀가 중 실종됐던 산불감시원이 이틀 만에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한 차량에서 산불감시원 A(69)씨가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5일 영덕까지 번진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뒤, 같은 날 저녁 영덕 군민회관에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산불 진화 작업 후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씨의 가족들은 그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의성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6일 진화 작업 도중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박현우 기장을 포함해 23명으로 늘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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