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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美 NTE 보고서, 전년과 유사… 공식 협상 요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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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4. 01. 11:22

美, 우리나라 무역장벽 갖고 있다 언급
"국익 최우선으로 긴밀히 대응할 계획"
농식품부 전경사진 2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발표한 '2025년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 보고서)'와 관련해 지난해와 내용이 유사한 수준이며 공식 협상 요청도 없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일 설명자료를 통해 "USTR은 자국 통상법에 따라 매년 3월말 주요 교역국의 무역 및 투자 관련 통상현안을 정리한 NTE 보고서를 발표한다"며 "이번 보고서에 언급된 농업분야 내용은 현지 이해관계자가 매년 제기해 온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소고기 및 소고기 가공품, 반추동물 성분 포함 반려동물 사료, 원예작물 등 수입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무역장벽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미국 정부의 협상 요청은 없다"며 "농업계, 전문가 등과 지속 소통하면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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