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국내외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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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지난 13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굿피플과 '착한소비, 착한브랜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경구 hy 대표이사·김천수 굿피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사 브랜드와 연계한 기부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hy는 자사 주요 제품의 판매량에 비례해 일부 금액을 굿피플에 기부하고, 적립된 후원금은 국내외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hy의 연구기술력이 집약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윌' 4종 판매를 통해 위장암 환아를 지원하고, '당류 제로' 콘셉트의 발효유 '야쿠르트 XO'는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치료식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hy는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how are you?(당신의 안부를 묻는다)'로 교체하고, 브랜드 철학과 사회공헌 캠페인 간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변경구 hy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