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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DS, 넷위트니스와 사이버보안 강화 위한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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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 최희령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30. 16:38

심층 방어 체계 구축…그룹 보안 역량 강화 나서
정보유출·이상행위 실시간 탐지 위한 글로벌 협업 확대
[보도자료] 신한DS, NetWitness와 사이버보안 공동 사업협력 파트너십 추진(2025.06.30)
박규택 신한DS 상무(왼쪽)가 김현철 넷위트니스 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아시아투데이 한상욱 기자·최희령 인턴기자 = 신한금융그룹의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신한DS는 30일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넷위트니스(NetWitness)와 그룹 내외 보안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와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교류 확대로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최근 정보유출 사고 확대와 해킹 기술 고도화로 기죤 방화벽, IPS 등의 기존 보안시스템만으로는 초기 침입이나 내부 이상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NDR솔루션 공동 유통 및 판매 협력, 보안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보안 이슈 공동 대응 체계 마련이다. NDR은 내부로 침투한 공격, 계정 탈취, 데이터 유출과 같은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보안 체계에 더해 심층 방어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DS는 넷위트니스와 그룹사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제안과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NDR 탐지 및 분석 기능의 고도화, 리포팅 기능 개선 등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엔지니어와 운영 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그룹 내 보안 이슈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관련 정보와 기술도 공유하기로 했다.

박규택 상무는 "이번 협력은 그룹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기반 보안 솔루션 고도화와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최희령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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