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최장수 앵커’ 백지연씨 CX 고문 위촉…고객 신뢰 강화

GS리테일 고문으로 고객 신뢰 기반 가치 강화
대기업, 대선주자 전략 컨설팅 이력

GS리테일은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 고문으로 위촉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은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顧問)으로 위촉하며,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백지연씨는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뉴미디어(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지연 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 최연소, 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타이틀을 가진 대표적인 언론인이다. 이후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대기업, 대선주자, CEO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영입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백지연씨 영입을 위해 오랜 시간 각별히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지니고 있는 만큼 GS리테일이 지향하는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진정성 있게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온 백지연 고문과 함께 고객 경험 및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더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