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가 여름 시즌을 맞아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을 전면에 내세운 본격적인 IP 확장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오프라인 GS25 컬래버레이션부터 팬 참여형 포스터 공모전, LINE 스티커 출시까지, 팬덤 중심의 체험 기회를 다각도로 확보하며 '키보토스 세계관의 일상화'를 노린다.
◆ '도시락도, 웨하스도 밀레니엄' GS25와 손잡고 특별 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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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블루 아카이브는 GS25와의 컬래버를 통해 전국 단위 오프라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 학생회 '세미나' 멤버들을 전면에 내세운 IP 식음료 상품군이다. GS25에서 선보인 도시락과 빵은 물론, '밀레니엄 웨하스', '아로나&프로나 딸기우유맛 젤리' 등이 편의점 매대를 점령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구·부산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블루 아카이브 특별 매장'은 이번 이벤트의 중심 무대다. 7월 31일까지 운영되는 특별 매장 6개 지점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00명 한정으로 입장 가능한 예약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특별 매장에서는 '세미나'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 ▲LD 아크릴 자석 키링 ▲SD 아크릴 디오라마 MINI 등 한정판 굿즈가 판매되며, 관련 상품 구매 시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선생님들의 이목을 끈다.
◆ '선생님의 감성으로 완성하는 엑스포' 창작 공모전까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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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이벤트와 동시에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내 행사를 기반으로 한 팬 참여형 콘텐츠도 오픈했다.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밀레니엄 엑스포 포스터 공모전'이 그 주인공.
참여자는 밀레니엄 엑스포에 어울리는 포스터를 창작해 전용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되며, 내부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개성 중심으로 총 30명의 당첨자가 선정된다. 당첨자는 8월 3주차 중 발표되며, 보상으로 청휘석 600개가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 스스로 키보토스의 행사에 '기획자'로 참여하는 구성으로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몰입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읽힌다. 블루 아카이브의 특유의 감성에 기반한 팬아트 문화가 자연스럽게 접목되며, 창작의 장을 넓히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LINE 속 키보토스' 움직이는 공식 스티커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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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는 공식 IP 확장의 일환으로 캐릭터 움직임을 담은 LINE 스티커를 7월 15일 선보였다. '첫 번째 공식 LINE 스티커'라는 타이틀 아래 출시된 이번 상품은, 이용자가 LINE 메신저 내에서 직접 캐릭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유료 콘텐츠다.
스티커에는 블루 아카이브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세계관 속 톤을 그대로 살려 팬심을 자극하는 연출이 담겼다.
게임을 넘어선 세계관 확장은 이제 대형 IP의 기본 전술이 됐지만, 블루 아카이브는 그것을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관계 중심으로로 풀어내 팬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다가간다. 2025년 여름, 블루 아카이브는 밀레니엄의 이름으로 일상을 장악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