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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분할 전보다 분할 이후 가치 더 클 듯…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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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7. 25. 08:23

미래에셋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CDMO(위탁개발생산) 가치 91조원(기존 88조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시밀러 비즈니스 가치 8조9000억원을 합산해 목표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0만원으로 기존 135만원보다 상향 조정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 비율 65:35를 현재 시가총액에 적용하면 삼바 50조원, 삼성에피스홀딩스 25조원 수준으로 당사 추정 91조원과 8조9000원과 괴리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에피스홀딩스의 분할 이후 가치는 시밀러 가치+신설 자회사 신규 사업(차세대 모달리티/신규 물질) 가치가 될 전망"이라며 "분할 이전 삼바 기업가치보다 분할 이후 삼바+삼성에피스홀딩스 가치 합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분할 전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기대되는 이벤트는 관세 최종안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 5공장 추가 수주, 6공장 투자 발표, 에피스홀딩스 신설자회사 사업개발 전략 등"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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