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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24명 사망…가평 실종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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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7. 25. 08:42

호우
지난 17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경기도 평택시 군문교 일대 안성천이 불어나 있다. /연합
지난 16~20일 호우로 실종됐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경기 가평에서 실종됐던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사망자는 24명으로 1명 늘었고 실종자는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남 13명 △경기 7명 △충남 3명 △광주 1명 등이다.

응급복구는 전일 오후 6시 기준 총 1만4441건 중 8645건이 완료됐다. 6242건은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는 응급복구 대상이 아니다.

정전은 4만2472호 중 4만2091호가 복구됐다.

전체 복구율은 99.1%이며 경남 산청은 100% 정전 복구를 마쳤다.

전일 오후 5시 기준 호우피해로 집에 귀가하지 못한 인원은 9개 시도, 36개 시군구, 총 2124명으로 나타났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인원은 총 1982명으로 집계됐다.

19~24일 호우 피해 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3만1402명으로 조사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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