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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글로벌 ESG 평가지수 ‘FTSE4Good’ 15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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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7. 25. 09:49

기후 대응·소비자 보호·지배구조서 우수 평가
CDP·DJSI 등 글로벌 ESG 평가서도 성과
[사진자료] KB금융그룹 전경 (1)
KB금융그룹 본사 전경./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5일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지난 2011년부터 15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러셀그룹이 글로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구성하는 지속가능 투자 지수다. 유럽 및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준 중 하나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보호, 지배구조 투명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KB금융은 다른 글로벌 평가기관들로부터도 지속적으로 높은 ESG 평가를 받고 있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FTSE4Good 15년 연속 편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내실 있는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실행력 있는 ESG 전략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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