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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전국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기부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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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7. 25. 15:59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 매출액 일부 지역사회 환원
"상조의 근간 '상부상조' 실천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
보람그룹 양산부산대병원 물품지원
지난 1월, 보람그룹은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직영장례식장과 협업해 양산시 사회복지관에 방한물품을 지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보람그룹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부 등의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ESG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소외계층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친환경 실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상조업계도 상부상조의 정신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보람상조도 올해부터 전국의 13개 직영장례식장 전체 연간 매출액의 일정 부분(2억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재정적 기부 형태부터 지역기업과의 제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장학금 지원, 장례 바우처,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망이다.

기업과 지역사회는 동반성장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긴밀히 교류하는 것이 최근 추세인 만큼, 보람상조도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전문 장례서비스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로 진화하고 있는 상조전문그룹 보람상조는 지역사회와의 교감에도 큰 가치를 두고 있는데 전국에 직영장례식장 및 영업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업의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충분히 소통하고,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리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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