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V 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소비 심리 및 하드웨어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또 중국의 내수 부진으로 인한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 해외 진출이 계속되면서 강도 높은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전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운영 효율화 및 웹OS 플랫폼 사업 성장세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우스 전략 추진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