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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중기연과 손잡고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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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29. 10:04

카드 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등 발전 전략 공동 연구
중장기적 민관 협업… 지속가능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 생태계 구축
(사진1) BC카드-중기연, 데이터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키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왼쪽)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소재한 비씨카드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범용 지수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상권, 중소벤처기업 등 중기연 차원의 제반 연구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데이터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비씨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인프라와 업계 최다 라이선스 기반의 차별화된 데이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 경영주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면서 정부 차원의 연계 정책 설계와 실질 효과 제고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비씨카드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협업은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소명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비씨카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제반 연구 활동에 있어 데이터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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