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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복’에도 찜통더위 계속…낮 최고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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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29. 16:30

'타는 목마름'<YONHAP NO-4054>
29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 폭염 실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중복이자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강원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3~3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 최고 29~33℃)을 웃돌면서 폭염특보가 유지되겠다. 또 곳곳에서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오후(12~18시) 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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