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개시…네이버 해피빈과 맞손

광복 한정판 라벨·기부 캠페인
인천공항서 팝업스토어 운영

제주삼다수가 진행하는 네이버 해피빈 기부 캠페인 이미지./제주삼다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제주삼다수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한모금, 나라를 위한 응원'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참여 1건마다 제주삼다수 2리터 한 팩이 적립돼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게 전달된다. 소비자의 짧은 응원이 물 한 병이 되는 참여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모델이다.

제주삼다수는 다음달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도 한정판 라벨 생수를 협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 '종이 모자' '500㎖ 제주삼다수'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음달 15~2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가장 처음 만나는 한국'이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함께 제주삼다수 한정판 라벨 제품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