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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진출했다. 연합/ 그래픽= 박종규 기자 |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8차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근식, 김민수, 김재원, 김태우, 손범규, 신동욱, 양향자, 최수진 후보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출마를 선언한 당 현역 의원인 신·최 후보는 순조롭게 모두 본선행 티켓을 거머줬고, 장영하·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 등 4명이 탈락했다.
모든 후보자들은 내일(8일)부터 시작되는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선 경쟁을 시작한다. 이후 오는 10일에는 당대표 후보자 첫 TV토론회를 치르게 된다.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해 26일 차기 당대표를 확정한다.
우재준·박홍준·손수조·최우성 등 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그대로 본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