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서 신성범 의원과 함께 나눔…김포·부산·창원 등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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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음나눔 꾸러미는 총 20회에 걸쳐 약 2000가구에 생필품이 전달됐다. 꾸러미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한 지역특산물로 구성돼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탰다. 지원 대상도 다문화 가정, 자립준비청년,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으로 확대하며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최근에는 LG헬로비전과 거창군이 함께 '마음나눔 꾸러미'를 진행했다. 지난 6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용자와 장애인부모연대 가족 100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 연말까지 김포·부산·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릴레이 나눔이 이어진다. 강원 원주에서는 스타트업 '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 아동을 위해 두 가지 구성의 선물세트를 마련, 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해 나눔의 의미를 확장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2020년 첫 해 350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넓혀왔다. 올해까지 6년간 총 1만1000가구에 꾸러미가 전달됐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LG헬로비전의 마음이 담긴 활동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