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원 생중계, 팬미팅 응모에 27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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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월드 챔피언십 통산 6회 우승과 함께 대회 사상 최초 3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SKT은 2004년 T1 창단 이후 e스포츠를 통한 청년 세대 소통을 이어오며 T1의 주요 후원사 역할을 지속해왔다.
전날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SKT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팬미팅 참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T멤버십과 SKT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 앱을 통해 진행된 신청 이벤트에는 약 27만명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SKT는 현장 수용 인원을 고려해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T팩토리 성수 공간에서 이원 생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사전 접수된 팬 질문을 중심으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선수들의 경기 소회와 개인적인 생각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신규 영입된 '페이즈' 김수환 선수도 이날 처음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원 SKT 브랜드담당은 "T1을 응원해온 팬들과 함께 월즈 통산 6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와 T1을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