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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바우처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에 해당하는 만 9~24세 여성 청소년에게 월 1만4000원, 연 최대 16만8000원까지 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현재 해당 사업은 서울 성동구를 포함해 경기·인천·전남 등 전국 4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CU는 바우처 적용 지역 내 점포와 자체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통해 생리대, 위생팬티 등 70여 종의 위생용품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포켓CU에서 가까운 점포를 검색하여 '상품 요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 무료 택배 양식에 맞춰 상품을 신청하면 배송비 없이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는 바우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정 위생용품 구매 시 금액대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BGF리테일은 이와 함께 아동급식카드, 국민행복카드 결제 지원, 농식품 바우처 등 정부·지자체 복지 사업에 참여하며 편의점 기반의 공공 서비스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위생용품 바우처는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인 만큼 CU에서도 연말까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점포망을 기반으로 생활 속 가까운 소비채널로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