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출범"…1기보다 대폭 늘린 11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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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16일 고령화 사회에 노인세대에 대한 포용적 금융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은 퇴직금융인·일반인(비전문가) 은퇴자 등 시니어를 선발해 금융소양 및 강의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종료된 1기 과정에선 총 37명의 시니어 강사가 양성됐으며, 7개 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니어 강사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뱅킹 활용, 금융사기 예방, 안전한 투자 방법 등을 주제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금융이 어려운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발대식을 마친 2기는 1기보다 규모 및 대상지역을 대폭 늘려 총 118명을 모집했다.
새마을금고는 향후 MG시니어 금융강사 제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의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과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 강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 재교육과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해 강의 품질을 높이고 시니어 전문 강사로의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연결된 질적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마을금고는 금융 포용성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