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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조5000억원 규모 부산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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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2. 17. 17:09

현대건설 계동사옥(최신 버전)
현대건설 계동사옥 모습.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이 2022년 9월 시공사로 선정된 지 약 3년 3개월만이다.

계약금액은 1조5004억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기준 현대건설 매출(32조6702억원)의 4.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며, 철거 공사 기간은 제외다.

대금지급 조건은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하고 받는 조건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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