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 한장면이 될 합천만의 봄'
눈부신 벚꽃비가 흩날리는 백리벚꽃길,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황매산 철쭉, 그리고 노란 빛깔 향기 가득한 유채꽃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작약꽃이 피어나는 생태공원까지 경남 합천의 봄이 기억 속 한 장면처럼 깊이 새겨질 순간을 만들어 준다. 18일 합천군에 따르면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 벚꽃, 유채, 철쭉, 작약이 차례로 피고 있다. 한 폭의 봄 그림을 완성해 벚꽃이 뒤덮는 합천호 연분홍 핑크빛 가득한 백리벚꽃길, 분홍빛으로 물드는 황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