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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비공개 조사 이후 나온 논란들과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전날과 똑같은 입장으로, 저희가 추가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일부 언론은 김 여사측이 검찰과 조사 일정 등을 사전 협의하는 과정에서 조사 사실이 외부에 노출될 경우 조사를 중단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 등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한다. 성 실장이 단장인 특사단은 체코 산업부 장관에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우리 정부간 핫 라인 등 원전 건설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한다.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정 대변인은 "특사단은 1박3일 일정으로 방문해 체코 총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만나 체코 원전..
[속보] 대통령실 "尹, 오늘 성태윤·안덕근 체코 원전 특사 파견"
대통령실이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선임행정관 강 모씨에 대한 중징계(정직 혹은 강등·해임·파면 등)를 인사처에 요구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아시아투데이에 "음주운전 선임행정관에 대해 인사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인 강씨는 면허 취소 수준 혈중알코올농도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지난 19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열렸던 국힘 전당대회에 참석해 새 지도부 구성을 축하했지만, 올해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22일 전해진다. 대통령실은 이번 여당 전당대회 관련 발언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논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이 같은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대통령실 참모들 사이에서 "전..
한동안 20%대에 머물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중반까지 오르며 반등하고 있다. 최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성과에 체코 원전 수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경제 성과까지 등에 업고 지지율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여당 최대 정치 행사인 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당대회 후 누리게 될 컨벤션 효과까지 더하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가수 김민기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역사는 김민기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썼다.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선생님께서는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고,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며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24조원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도 전했다.
대통령실은 22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검찰 조사에 대해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검찰 내부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김 여사의 비공개 조사가 특혜라는 주장에 대해 "현직 대통령 부인이 검찰에 소환돼 대면 조사를 받은 것은 전례가 없다"..
신임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에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52)이 임명됐다.2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박 신임 비서관은 이날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박 비서관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벤처투자과장, 정책총괄과장, 상생협력정책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중소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말을 아꼈다.2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타국의 국내 정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부는 한·미 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해 약 3개월 만에 30% 중반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다.윤 대통령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이후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2%포인..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검찰 소환 조사 사실을 사후 보고 받은 상황 이면에는 김 여사 조사 방식을 두고 엇갈렸던 이 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입장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이 총장은 김 여사 조사 방식과 관련해 공개 소환, 검찰청사 출두 등의 입장을 견지했다. 반면 이 지검장은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이례적인 검찰 조사인 만큼 비공개, 제3의 장소 소환 등을 내세워 온 것으로 전해진다. 친..
정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의 회복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급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집중 호우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긴급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성태윤 정책실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획재정부 1차관..
[속보] 대통령실 "수해 복구에 특별교부세 등 가용 재원 최대한 활용"
대통령실은 21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조사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필요할 경우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만 밝혔다.김 여사측 법률대리인 역시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음을 알린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전했다.김 여사의 조사는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도 모를 만큼 비밀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19일자로 대기발령 조치됐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공지를 통해 "해당 선임행정관은 어제(19일)자로 대기발령해 직무 배제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행정관은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음주단속에 적발된 그는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
석 달이 넘도록 20% 중반을 유지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를 눈앞에 뒀다. 윤 대통령의 최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에 따른 '외교안보' 성과가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미간 '핵운용지침'에 근거해 유사시 미국의 핵무기 사용에 대해 한국군이 직접 개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의 일로 한·미 동맹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기존 한·미 동맹이 1.0이었다면 2.0으로 격상됐다는 안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석달 만에 30%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를 발표하며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이 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4%포인트(p) 오른 수치다. 4월 총선 후 석달간 20%대 초·중반에 머무르다가 30% 가까이 반등한 것이다.부정 평가율은..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프로젝트에서 한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무엇보다 유럽의 원전을 우리가 수주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체코에서 온 기쁜 소식"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 "이번 결과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고..
200만명 보수 대결집…“尹탄핵 결사반대 및 헌법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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