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거취 표명' 요구에 "자해행위 멈춰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나 의원을 지목한 데 대해 "자해행위"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사람들 몇몇을 제물 삼아 불출마 선언으로 쳐낸다고 내란당 프레임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일축했다.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혁신위가 요구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 탄핵에 반대했고, 우리 당을 대선에서 지지해줬던 40%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소신 없는 정치인의 자기부정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