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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국적자동상실제도 도입, 병역의무 공평성 훼손 우려…신중 검토돼야"

병무청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대한 국적자동상실제도 도입'과 관련해 병역의무 이행의 공평성 측면에서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적자동상실제를 도입할 경우 일부가 이를 적극 활용해 병역을 면탈하는 통로로 악용할 수 있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다수 국민의 병역의식과 국가에 대한 신뢰를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병무청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주최하..

주한美대사 만난 안규백 "한미, 전략동맹 발전으로 이어지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1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한미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가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김 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김 대사대리는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6·25전쟁서 산화한 故 구자길 일병 유해, 75년만에 가족 품으로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구자길 일병의 유해가 21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대구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365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6사단 19연대 소속 고(故) 구자길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고인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 직후 입대해 국군 제6사단 19연대에 배치됐다. 같은해 8월 '군위-의흥 전투'에 참전했다가 북한군과 교전 끝에 전사..

국방부 자체 '헌법존중 TF' 단장에 안규백…50여명 규모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공직자의 불법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21일 구성했다. 국방부는 이날 안규백 장관이 TF 단장을 맡고,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참, 각 군 감찰 기능을 통합해 총 50여명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TF에는 민간 자문위원도 일부 포함됐다.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규백, 훈련병 행군훈련 현장서 "실전감각 중요" 격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 장병들에게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인의 숙명이고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 교육훈련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안 장관은 수료를 한 주 앞둔 훈련병들의 20km 행군훈련 현장에서 완주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실전감각은 글로써 표현할 수 없고, 말로써 전달할 수 없는 것"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1800t급 잠수함 3척, 적 탐지·식별·공격능력 강화…성능개량 본격화

해군 주력 잠수함인 장보고-II 잠수함(1800t급)의 성능개량 사업이 본격화됐다. 방위사업청은 2033년까지 총 4698억원을 투자해 노후장비를 최산장비로 교체하는 등 전투능력을 대폭 향상한다. 방사청은 20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장보고-II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해군과 국방기술품질원, 개발업체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분야별 체계개발 추진계획과 협조..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용산특강 연사…"한반도 안보 과제 제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오는 21일 '우크라이나 정세와 한국 안보'를 주제로 용산특강을 진행한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백 회장은 이날 오후 3시반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용산특강 제28강 연사로 나선다. 이번 특강에서 백 회장은 변화하는 전쟁의 양상과 국제공조의 중요성이 한국 안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고, 한반도 안보의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사업회는 국가 안보, 외교, 통일,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매월 셋..

UAE와 동맹수준 협력… "K-방산 '10년 파이브라인' 확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원전, 인공지능(AI), 우주, 방위산업,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9일 K-방산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방산·산업 협력 프로젝트는 최소 5조~8조원, 최대 10조~12조원 규모로, 단일국 상대 방산·산업 패키지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급이다. 이번 UAE..

준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여…계엄 관련자들은 '보류'

국방부가 대통령이 장군에 하사하는 '삼정검'을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에게 수여했다. 다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준장 진급자들에게는 삼정검 수여를 보류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9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삼정검 수여식에서 준장 진급 예정자 및 진급자 총 89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지난해 진급자로 선발됐으나 장성 정원 문제로 아직 발령받지 못해 현재 준장(진)인 인원과 같은해 6월 1일 이후 '진급 명령'이 발령된 준장 진..

李대통령, UAE와 역대급 전략산업 패키지 협력… K방산 3.0 본격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UAE 양국은 원전, 인공지능(AI), 우주, 방위산업,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방산산업계 전체는 긴장과 기대 속에 "사상 최대 규모의 중동 패키지 계약"을 주시하고 있는데, 업계에 따르면 이번 18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방산·산업 협력 프로젝트는 최소 5조~8..

韓 1호 잠수함 '장보고함' 마지막 항해…"34년간 지구 15바퀴 돌았다"

대한민국의 1번 잠수함이었던 장보고함(SS-Ⅰ·1200t급)이 19일 마지막 항해를 끝으로 34년간의 임무를 마친다. 해군에 따르면 1992년 독일에서 인수한 장보고함은 이날 오후 진해군항을 출항해 약 2시간의 마지막 항해에 나선다. 이날 항해에는 장보고함 첫 항해를 맡았던 안병구 초대함장(예비역 준장)과 당시 장보고함 무장관, 주임원사 등 인수 요원 4명이 함께한다. 장보고함이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부두에 훗줄을 걸고 입항하면 진해군항에 정..

對中견제 '비핵 금기' 넘보는 日

일본이 2차대전 이후 80년 가까이 붙잡아온 '비핵(非核) 금기'가 사실상 붕괴 국면에 들어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가 발생할 경우 일본에 '존립 위기 사태(存立危機事態)'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해 중일 외교 관계의 충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다탄두·극초음속 미사일을 앞세워 일본을 직접 겨냥한 핵위협 메시지를 연일 강화하면서 일본 정치권..

北 "한미, 대결적 기조 공식화" 핵잠 추진 빌미 북중 공조 시사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 발표 나흘만인 18일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이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조가 다시 한번 공식화"됐다고 날을 세웠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가 대결적 구도를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합의 발표가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가장 선..

한국·UAE 군수품 품질보증 첫 협정…중동 방산 수출 '교두보' 넓힌다

국방기술품질원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 2025 현장에서 UAE 방산품질기관인 타와준 품질·적합성 기관(TQC)과 정부품질보증(GQA)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이 중동 국가와 군수품 상호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체결식에는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칼리드 무함마드 알 카비 TQC 최고경영자가 각각 서명했다. TQC는 타와준 경제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UAE 내 방산 물자의 운용·유통·품질보증을..

안규백 "병역 감소 대응, AI는 필수 전력요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국방인공지능(AI) 추진점검 회의를 주관했다. 안 장관은 "병역자원 감소라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력요소"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각군 참모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AI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국방AX에 대한 정책 의지도 공유했..

해군·해병대, 상륙작전 '결정적 행동'…2025 호국합동상륙훈련 실시

해군·해병대가 총 병력 2400여명이 참가하고, 상륙함, 호위함, 초계함 등 함정 20여척,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15대, 상륙기동헬기(MUH-1) 6대 등이 투입되는 2025년 호국합동상륙훈련을 20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실시한다. 훈련은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탑재, 연습, 작전 수행지역으로 이동, 해상돌격·공중돌격 등의 결정적 행동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후 육상작전으로 전환해 지상작전사령부와 종심지역 핵심시설 타격 임..

장기복무 제대군인, 이용료 할인 공공시설 3만8000여곳 대폭 확대

10년 이상 복무한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이 3만8000여곳으로 대폭 확대된다.국가보훈부는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하게 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국공립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공연장, 공공체육시설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장기복무 제대군인은 해당 법률 제23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

에이치시티, 122억 ‘K-원전·K-방산 시험허브’로 도약…

미공군 F-35 공식 글로벌 인증업체이며 국내 시험·인증 전문 강소기업인 에이치시티(HCT, 허봉재 대표)가 원전 산업의 본격 확장 국면에 맞춰 122억 원 규모의 신규 시험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내진·내환경·전자파 시험을 아우르는 통합형 검증 체계를 구축해 K-원전과 K-방산의 기술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기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자파에서 내진까지"…폭증하는 원전 시험수요에 '원스톱 검증체계' 구축에이치시티는 11일..

핵잠 추진한다면서 남북 군사회담 제안…"北, 응답할 가능성 매우 낮아"

핵추진잠수함(SSN)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이재명 정부가 북한을 항해 재차 메아리 없는 호소를 보냈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군의 비무장지대(MDL) 내 군사분계선(MDL) 지역 잇따른 침범을 계기로 기준선 설정을 위한 남북 간 군사회담을 17일 제안했다. 그간 이재명 정부의 대화 요구에도 일절 대응 없었던 북한이 군사적 증강을 잇따라 선언한 우리 군 당국의 담화문에 반응을 내보일리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는 17일 오후 김용철 정책실장이..

국방부, 北에 MDL 기준선 설정 군사회담 제안

우리 군 당국이 북한에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는 남북 군사당국 간 회담을 17일 제안했다.김용철 국방부 정책실장은 이날 담화문 발표를 통해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의 기준선 설정에 대해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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