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게이트' 기업으로 번진다…김건희 특검, 김범수·조현상 줄소환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 최고 경영진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하며 본격 수사를 예고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4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에게 오는 17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집사 게이트'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모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