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동물 감염병 원천차단…정부, ‘원팀’ 대응체계 전환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부처 간 역할을 나누는 방식에서 하나의 대응 체계로 움직이는 '원팀(One Team)'으로 전환한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비롯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 위험이 커지자 감시·역학조사·현장 대응 전 과정을 범부처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의미다. 질병관리청은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후에너지환경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행정안전부, 국방부, 식품의약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