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 취업 도운 미국인에 美 법원 징역 8년 선고
미국 법원이 북한 IT 노동자의 원격 취업을 도운 미국인, 크리스티나 채프먼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미국 워싱턴DC 연방 법원은 전기통신 사기, 신원도용,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채프먼에게 징역 102개월을 선고, 그동안 벌어들인 28만4000달러(약 3억9000만 원)을 몰수하고 벌금 17만6850달러(약 2억4000만 원)을 부과했다. 지금까지 북한 노동자 불법 취업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