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역대 최대 규모 반정부 시위...호세프 대통령 탄핵촉구
13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전국 400여 개 도시를 포함한 미국,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진행됐다.브라질 사법 당국의 정·재계 부패 수사와 반부패법 제정을 지지하는 시위대들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과 부패 의혹에 휩싸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처벌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갔다.상파울루에서는 ‘브라질자유운동(MBL)’과 ‘거리로 나오라(Vem Pra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