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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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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전면 규제·청년 진료비 지원…정부, 국민건강증진 로드맵 제시

2026~2030년까지 대한민국의 건강 이정표가 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밑그림이 나왔다. 이번 계획은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전자담배를 법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고, 청년과 기후 위기 보호를 국가 건강 정책의 핵심 과제로 격상한 것이 특징이다. 3일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공청회를 열고 정책 환경 변화와 새로운 건강 위험 요인을 반영해 과제의 목적·실행 가능성·성과 측정 체계를..

"가스터빈 엔진 국산화"…우주청, 고부가 항공기술 개발 착수

우주항공청이 미래 항공분야의 핵심이 될 가스터빈 등 고부가 기술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우주청은 오는 5일 사천청사에서 2026년 항공분야 신규사업 내용 공유 및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주청은 올해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에 '차세대 항공 핵심기술 확보로 산업 경쟁력 강화'를 포함해 드론부터 미래항공,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등 항공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계획을 수립했다.올해..

"갈치 생산 현장 실사 위해 세네갈로"…26개국 찾은 식약처

#24시간의 비행 시간, 2만1000km를 날아 아프리카 세네갈로 향한다. 많은 이들에게는 축구로 알려진 나라지만, 비행의 목적은 다름 아닌 '갈치'다. 국내에서 매년 수만 톤 이상이 소비되는 '국민생선' 갈치를 보기 위해 세네갈행 비행기를 탑승한 이들이 있다.우리 국민이 매일 마주하는 식탁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아프리카 세네갈을 향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야기다.3일 관련 기관 및 부처 등에 따르면 총 146명의 식약처 점검관이 지난해 현..

유니시티코리아,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 후원 이어간다

스포츠 후원이 기업 마케팅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장기 파트너십을 통한 브랜드 접점 확대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유니시티코리아는 올해도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과 협력을 이어가며 선수단 지원과 팬 참여형 마케팅을 병행한다.유니시티코리아는 최근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 유니시티'를 통해 GS칼텍스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2021년부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 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기능식..

민주 교섭단체 연설에… 국힘 "자화자찬·자아도취"

국민의힘은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자화자찬으로 시작해 자아도취로 끝났다"고 비판했다.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 현장의 비명 소리를 외면한 현실 도피적 자화자찬이자 이재명 정부라는 모래성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연설"이라며 "한 원내대표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운운하며 장밋빛 환상을 늘어놓았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물 경제가 처참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사실은 외면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한동훈 있든 없든… 野 지선 승패, 개혁에 달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과 별개로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당내 개혁 여부'라고 진단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모임 '대안과 미래'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패는 어느 쪽이든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때문은 아닐 것"이라며 "한 전 대표를 제명하고도 개혁적인 행보를 보이면..

與 '합당 파열음' 野 '韓 제명 파장'… 선거 앞 집안싸움 격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최근 계파 갈등과 당 운영·전략을 둘러싼 이견으로 극심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양당 모두 '내부 권력 다툼'이 전면에 부각되면서 정국 주도권을 스스로 갉아먹는 상황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무섭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은 각각 내부 현안을 둘러싸고 강하게 충돌하고 있다. 양당 안팎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청래..

도봉구, 2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획득

서울 도봉구가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구는 향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고(피해복구비)를 2%포인트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방자치단체의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

조계종-명진스님 소송전 마무리...총무원 "고초에 깊은 유감"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 강남구 봉은사 전 주지 명진스님이 승적 박탈 관련 소송전을 승가 화합 차원에서 끝내기로 합의했다.조계종은 3일 대변인 묘장스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명진스님에 대한 징계처분 무효 확인 등 소송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더 이상의 대립을 멈추고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대법원 상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계종은 "명진스님 또한 대승적 차원에서 상고하지 않기로 뜻을 모아주심에 따라 양측은 오랜 사안을 원만히 매..

국힘 당협위원장 78명, 정성국 사퇴 촉구…"윤리위 징계 회부도 검토"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조광한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인 같은 당 정성국 의원에게 "안하무인의 무례한 작태를 보였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 의원이 조 최고위원과 위원장들에게 진정 어린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이다.3일 홍형선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회의원 자리는 당원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진 책임의 자리이지, 동지를 멸시하고 갑질을 일삼으라고 준 벼슬이 아니..

호주, 기준금리 인상…주요국 중 2026년 첫 긴축 전환

호주가 2026년 들어 주요 경제권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6%에서 3.8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 전원 찬성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대다수 경제학자와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한 결과로, 최근 발표된 지표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며 생산 여력 한계에 근접하..

EPL 무산 '오현규', 남은 행선지는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의 빅리그 입성이 이번에도 무산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EPL 겨울 이적시장 문이 닫히면서 오현규의 남은 행선지는 튀르키예의 명문 베식타스만 남았다.이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진 풀럼은 네덜란드 리그의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는 리카르도 페피와의 협상이 최종 불발되면서 대체 자원으로 여겼던 오현규 측과도 협상을 진행한 것..

‘오티에르’가 살릴까…송치영號 포스코이앤씨 적자 탈출 시험대

올해 포스코이앤씨의 영업 흑자 전환 여부를 가를 핵심 키는 단연 주택사업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연이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여파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데다, 이로 인해 건설 부문·플랜트 부문과 함께 회사의 3대 핵심 매출원이었던 인프라 부문의 사업 확대가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

재무안전성 확보 마침표 찍은 롯데건설…"부동산PF 우발채무규모, 총자본수준으로 관리"

롯데건설이 재무안전성 확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때 천문학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시장에 부도설까지 퍼졌으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PF 우발채무 규모를 대폭 줄이며 빠르게 수습한 셈이다. 앞으로는 도시정비 수주전에서 서울 성수4지구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액을 총자본 수준으로 줄였다. 한때 롯데건설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단일 IP에 올인 vs 포트폴리오 분산…게임사 전략 ‘양극화’

게임업계의 생존 전략이 단일 IP 집중과 복수 IP 분산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하나의 지식재산권(IP)에 역량을 집중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게임사와 다수의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매출 변동성을 낮추는 게임사의 전략이 대비된다는 평가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 같은 선택이 향후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과 생존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은 대표 IP를 중심으로 사업을..

일본 폭설 사망자 30명으로 증가…다카이치 "모든 조치 취할 것"

한반도 동해와 접한 홋카이도 등 일본 북서부에 평년의 2~3배에 달하는 양의 기록적인 폭설이 약 2주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망자가 누적 30명으로 늘었다.3일 일본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동해 연안 일본 북서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했다고 재팬타임스 등이 보도했다.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니가타현(12명)이다. 다음으로 아키타현(6명), 아오모리현(4명) 순으로..

[취재후일담] 韓조선업계, 수주 기대감 커지는데…노사 관계는 '변수'

'호황'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요즘 조선업계지만, 취재 과정에서 만난 분위기는 마냥 밝지 않습니다. 수주와 도크 일정 이야기는 넘쳐나지만, 그 이면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과제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하청 구조와 임금·단체교섭 문제는 연이은 수주와는 전혀 다른 시간표로 움직이는 모양새입니다.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두고 방한한 캐나다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

“1500만원 냈는데 돌아온 건 성추행·탈구” 말레이시아 어학원 유학 파장

말레이시아 현지 어학원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가 계약 내용과 다른 운영은 물론, 성추행과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3일 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공개한 A씨는 자녀를 말레이시아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학부모다. A씨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지 어학원을 연결해준 관계자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아 피해 학부모들과 함께 직접 만났다"며 "그러나 해당 인물은 사실과 다른 설명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A씨에 따르면 문제..

李대통령, 반도체특별법 국무회의 의결…제헌절도 '빨간날'

제헌절(7월 17일)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5대 국경일이 모두 공휴일이 됐다.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정부는 매년 헌법 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李정부 평화공존정책’ 홍보책자 배포...“DMZ 평화관광 명소 개발”

통일부는 3일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담은 설명책자를 전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해당 책자를 정부기관과 언론, 전문가 등을 포함해 전국 주민센터 3500여 개 및 초·중·고교 1만 20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영문·중문·일문 등으로 번역한 책자도 재외공관과 주한 외국공관, 국제기구, NGO 등에 배포한다.책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 등에서 밝힌 대북정책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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