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산시, 올해 노후관로 정비사업 완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224010014782

글자크기

닫기

최제영 기자

승인 : 2019. 12. 24. 14:34

경기 안산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19년도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올해 예산 65억원을 투입해 부곡동 송수관로 등 4곳 5.4㎞의 교체가 시급한 노후상수도관을 강관 및 폴리에틸렌 재질의 PE관 등으로 교체·신설했다.

내년도에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3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7600만원을 투입해 상수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노후수도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선정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선진화를 위해 내년도에 매년 50억원을 투입했던 노후 수도관·밸브 교체사업 예산을 200억원으로 증액해 누수 및 급수민원 발생지역, 30년 이상 된 주철관 및 밸브 등 18.25㎞의 노후수도관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노후수도관 상태가 좋지 않아 신설관으로 교체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