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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정례회 폐회…내년도 예산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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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영 기자

승인 : 2019. 12.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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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이 23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있다./제공=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제258회 정례회가 23일 폐회했다.

24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등을 의결한 데 이어 23일 제6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의결된 안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추연호)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심의를 진행한 ‘2020년도 예산안’을 예결위 심사 결과대로 수정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328억9422만여원(1.76%)을 예비비 등으로 조정한 1조8692억9887만여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각각 원안 가결했다.

‘상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도 통과되면서 정종길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도시환경위원회로, 김태희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상임위 활동을 벌이게 됐다.

이로써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6차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28건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김동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라며 “존중과 배려로 모범적인 의회 상을 정립하는 경자년(庚子年)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5차 본회의 개의 전 지난 1년간 안산시 청소년의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우수 안건을 제안한 청소년의원 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최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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