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 11월까지 연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07010004009

글자크기

닫기

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07. 07. 09:14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 11월 까지 연장
충남 서산버드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천수만의 생태와 환경을 둘러보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부터 6월말 까지 진행된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은 410명으로,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천수만의 생태와 환경을 만끽했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라면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 B 코스로 나뉜 생태탐방로의 지정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A코스는 3㎞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접하며 걸을 수 있다.

B 코스는 1.5㎞로 약 30분이 소요되며 미로 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 놀이터를 들르게 된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한 방문객은 인증사진을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본인이 포함된 당일 촬영분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며 "계절별 각기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천수만에 많은 분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천수만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