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터뷰] 오마이걸 승희 “‘인사이드아웃2’의 ‘기쁨이’ 되고 싶어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6010013519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 최지호 인턴 기자

승인 : 2024. 08. 26. 08:29

1
오마이걸 아린(왼쪽부터) 미미 효정 승희 유아 유빈이 신보 '드리미 레조넌스'로 컴백했다.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가 얻고 싶은 수식어로 '기쁨이'를 꼽았다.

승희는 2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된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으로 오마이걸의 음악이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속 '기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승희는 "'기쁨이'는 '인사이드아웃2'에서 유일하게 파랑과 노랑, 두 가지 색을 갖고 있다. 슬픔과 기쁨은 항상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슬픔과 기쁨이 있는 음악을 한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가수가 오마이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오마이걸은 밝은 분위기의 댄스곡 '던던댄스', '돌핀'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한 발짝 두 발짝', '비밀정원'으로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오마이걸의 신보 '드리미 레조넌스'는 오마이걸의 정체성인 몽환과 판타지 감성이 담긴 앨범으로,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위로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신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다.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담아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26일 오후 6시에 발매.
김영진 기자
최지호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