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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토론회 열어 인재개발 분야 인공지능 기술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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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9. 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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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 인사관리와 인재개발 분야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6일 벨기에, 싱가포르, 콜롬비아 등 13개국 해외 인사관리 담당 공무원들과 20개국 국내 유학 외국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국가인재원(NHI)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토론회(HR 리더스 포럼)'를 개최한다고 인사혁신처가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6일 간 열리는 토론회는 '인공지능 혁신기술을 활용한 인사관리 및 인재개발 분야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별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을 통해 각국의 인사관리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 인공지능 기술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연수회에서는 실무 적용 시 인공지능 기술이 주는 편익과 한계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국의 행정업무 통합관리체계 및 인공지능 실무 적용사례를 소개받고, 한국 정부의 디지털 변환 및 인공지능 활용현황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각국 인사관리 및 인재개발 전문가가 모여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변화 속 대응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 인재 양성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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