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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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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9. 24. 09:27

10월 12일까지 엔진룸·배터리 등 14개 항목 무상점검
부품 및 공임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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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침수피해와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폭우로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토요타 고객 대상으로 일부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재구매 계약 후 다음달까지 출고 고객들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이 침수로 인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고객분들이 안전한 주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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