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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산업 육성 돕는 서울시, 콘퍼런스·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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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 주지은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17. 17:20

11월 25~26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
기후테크 산업 중요성 알림 목표
저탄소 식생활 문화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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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녹색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펀드 투자 지원 등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와 '2024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디지털기술과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인사의 강연, 기술전시, 스타트업 투자사와의 1대1 밋업 등이 진행된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미래기술과 결합한 기후테크 분야의 비전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해외 유망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한 글로벌 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DDP 아트홀 1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콘퍼런스를 방문한 투자자와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1대1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망 기후테크 기업의 투자 지원 등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련 기업들의 부스전시와 시민 참여 부대프로그램 등을 통해 볼거리를 전달한다. 전시행사에는 약 30개의 저탄소 식자재 생산업체가 참여하며 대체육과 채식 등 저탄소 식단을 소재를 소개한다.

투자 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11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질수록 기후테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산업 선점을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주지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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