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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포신도시 ‘첨단기술 대기업이 오고 싶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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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22. 09:23

충남도·LH·충남개발공사와 기본협약 체결…2030년 준공 목표
2차전지, AI, 수소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국가산단으로 조성
내포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감도./홍성군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산단은 2차전지, AI, 수소산업, 산업장비(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부품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모인 대한민국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내포신도시를 충남지역의 행정 거점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이 집적하는 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것이다. 예상대로면 아산 못지않은 첨단기술 대기업이 올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홍성군은 지난 17일 충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입주기업 유치, 민원 해소, 기반시설 조성 등 핵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산업단지는 홍성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홍성군이 첨단 산업과 미래 신산업이 융합된 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국가산단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행·재정적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하고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한 산업 시설 유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술 혁신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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