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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첫 솔로 투어 ‘도시풍경’으로 각국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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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27. 16:34

찬열 라이브 투어 '도시풍경' 아시아 투어 이미지 2
엑소의 찬열이 첫 솔로 라이브 투어로 각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찬열이 첫 솔로 라이브 투어로 각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찬열은 '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2024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를 통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호치민, 마닐라,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나고 있다.

10월 26일 썬더돔에서 열린 방콕 공연은 전석 매진되었고 오는 12월 28일 개최 예정인 홍콩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일찌감치 추가 회차가 오픈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찬열은 '블랙아웃(Black Out)' '백 어게인(Back Again)' '클로버(Clover)' 등 첫 솔로 앨범 발표곡과 '그래도 돼' '봄 여름 가을 겨울' '낫띵(Nothin)'' 등 솔로곡, '옵세션(Obsession)' '로또(Lotto)' '몬스터(Monster)' 등 엑소 메들리, '시 팅(See Tinh)'(호치민), '레이닝 인 마닐라(Raining In Manila)'(마닐라), '아이 라이크 유 더 모스트(I Like You The Most)'(방콕) 등 지역별로 달라지는 스페셜 커버곡 등을 선보였다.
현지 팬들은 찬열을 상징하는 체리와 클로버 모양의 종이 프레임을 직접 만들어 씌운 팬라이트를 들고 공연을 즐겼다. 객석을 가득 채운 컬러풀한 라이트 박스, '찬열이가 무대에서 노래해준 덕분에 우리가 여기 있어'라고 적힌 핸드배너, 'Tomorrow' 및 'I'm on your side too' 떼창 등 풍성한 이벤트를 펼쳤다.

한편 찬열은 오는 11월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12월 나고야, 자카르타, 홍콩, 가오슝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찬열 라이브 투어 '도시풍경' 아시아 투어 이미지 3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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