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양대, ‘2024 HY Inclusive Tech & Startup Fair’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535

글자크기

닫기

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1. 04. 16:17

[캠퍼스人+스토리] 기업에는 핵심 특허기술 확보
교내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 기회
KakaoTalk_20241104_130927840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12일 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2024 HY Inclusive Tech & Startup Fair'를 개최한다. /한양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12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2024 HY Inclusive Tech & Startup Fair'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 에너지·환경,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ICT·모빌리티, AI·로봇,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한양대는 이 행사를 통해 우수 특허 기술과 창업기업을 소개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업과 대학 연구자를 연결하고,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혁신의 연결고리, 기술과 창업으로 대학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은 기술과 창업 생태계의 포용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강조한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업과 공유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도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양대는 최근 기술이전과 창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278억여원, 2023년 72억여원의 기술이전 수익을 올려 2년 연속 국내 대학 기술이전 수입 1위를 차지했으며, 학생 창업자 배출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산학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한양대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산업계와 효과적으로 연결해 오고 있다.

변중무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가 대학의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영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