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서 산업부장관상·공로상 수상

[캠퍼스人+스토리]
'사용자 정의 협동 로봇'의 ‘수맥’ 팀, 장관상 영예
공학교육혁신 공로 인정받아 박정애 연구원 공로상 수상

동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동국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11월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

28일 동국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73개 공과대학 및 1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40여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예선을 거쳐 13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시상식은 지난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동국대 '수맥' 팀은 '사용자 정의 작업 수행 보급형 협동 로봇'을 출품해 '2024 AIoT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예선 최우수팀으로 본선에 올랐다. 이후 본선 심사와 공대생 및 국민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박정애 연구원이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 수요와 기술 변화에 맞춘 공학교육혁신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 공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에게 수여된다.

박은찬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공학교육혁신 공로상 수상은 동국대의 공학교육 혁신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학교육을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뛰어난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