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따뜻한 2025년 고령군을 위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시작

내년 1월말까지 모금목표 5억982만7000원

이남철 고령군수가 4일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동만 기자

경북 고령군이 성금모금 행사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의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된다. 고령군의 모금목표는 5억982만7000원이다.

지난 4일 군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한 매일영농조합법인에게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고 나눔실천 활성화에 솔선수범한 엠스푸드, 유영포장, SK고령주유소, 대성모터스에게 군수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동모금회 표창패는 삼성인쇄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서 수상했다. 착한가게 10년 이상 장기가입 업체 ㈜곡천조경·고령문고·녹원가·복동이숯불갈비·에버그린베이커리·LG고령점·SK고령대리점 총 7개소에게는 공동모금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1000만원,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200만원, 대가야FC 200만원 등 다양한 기업과 사회단체 등에서 나눔이 이어졌다. 또 백정현 법무법인 동반 대표 변호사가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눠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하고 따뜻한 고령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모금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