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찰, 문상호 정보사령관·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5010008733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12. 15. 19:16

PYH2024121008750001300_P4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육군 소장)이 10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병력 파견 경위에 대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긴급체포했다.

특수단은 15일 "문 사령관과 노 전 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권 당시 정보사령관을 맡은 인물로, 민주당에 의해 계엄 설계에 관여하고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체포한 경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